LSD테크, UHD 방송서버 출시
 
【서울=뉴시스】김민기 기자 =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(SSD) 기반 시스템 전문기업 
LSD테크가 슈퍼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UHD 방송서비스 전용 SSD 서버를 출시했다고 
31일 밝혔다.
 

이번 제품은 고용량 UHD 방송을 매끄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19기가비피에스
(Gbps)에 달하는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한다. 또 중앙처리장치(CPU)의 사용률을 최소화
해 서버 성능을 높였다.
 
이번 UHD 방송용 서버는 1U, 2U의 두 가지 형태로 제작했다. 인텔과 AMD사의 CPU를 
모두 활용할 수 있다. 단일 서버의 SSD 용량은 최대 150TB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구현
했다.
 
이기택 LSD테크 대표는 "이번 SSD 서버 제품들은 UHD 방송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
데 한 몫을 할 것"이라며 "가격도 약 5년 전의 HDD 서버 수준으로 낮췄기 때문에 SSD 
서버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 

kmk@newsis.com